다이어트에 맞는 치즈는?

우리가 보통 치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인데, 치즈에는 단백질, 칼슘 그리고 여러 다른 영양소가 들어있다. 치즈를 토핑으로 얹는 떡볶이, 빵, 닭갈비, 밥 등 다른 음식에 의해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 반면 치즈만 단독으로 먹으면 체중 감소를 돕고 심장 질환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할 때 먹어도 괜찮은 치즈가 뭐가 있을까?

우선 치즈의 지방 함량을 신경 써야 될 것 이다.
만약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다면, 사실 어떤 치즈를 먹든 많은 양을 먹지는 않는데, 소량을 먹어도 신경을 쓴다면 “리코타”, “코티지”, “모차렐라”를 추천한다.

1. 모차렐라 치즈 : 프로바이오틱스 덩어리

모차렐라 치즈

이탈리아 피자에 자주 사용된다. 치즈는 버팔로 또는 우유로 만들어지고 수분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치즈에 비교해 열량이 낮은데, 28g당 85kcal이다. 단백질, 지방은 6g, 탄수화물 1g, 나트륨 424mg으로 1일 필요 섭취량 7%, 칼슘은 14%가 있다.

모차렐라 치즈는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락토바실러스 퍼멘텀등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면역력 향상에 좋다.

모차렐라 치즈를 더욱 건강하게 먹으려면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넣어서 만든 카프레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카프레제 샐러드

2. 리코타 치즈 : 단백질이 듬뿍~

리코타 치즈는 굉장히 흔한데,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부담도 덜하다.

124g당 열량은 180kcal로 단백질과 지방이 12g으로 다른 치즈에 비해서 함량이 높다. 탄수화물 8g, 나트륨 300㎎, 칼슘은 1일 섭취량 20%가 들어있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면 리코타 치즈가 제격이다.

꿀팁!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리코타치즈”는 “코티지치즈” 다!

우유와 생크림을 섞어 레몬즙이나 식초 소금으로 뭉쳐서 유청을 걸러낸 상태!
보통 “리코타치즈”라고 알고 있는 이 치즈가 “코티지치즈”이다.
그 남은 유청을 한번 더 끓여서 구연산을 넣고 응고한 치즈를 “리코타치즈”라고 부른다.

‘리코타의’ 뜻이 이탈리아어로 ‘다시익혔다’ 라는 뜻이다. 결국 “리코타치즈”는 생산 방법을 표현한 것인데, 결국 우유의 단백질인 카제인을 응고 시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치즈라는 이름도 사용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그냥 유제품에 가깝다 라고나 할까?

시중에 나와있는 리코타에는 꿀, 설탕, 시럽 등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 추천한다.

리코타 치즈 만드는 방법

1. 우유를 약한불로 끓인다.
2. 우유가 끓기 시작할즘에 소금을 넣는다.
3. 그 다음 식초 혹은 레몬즙을 넣고 응고시킨다.
4. 면사포에 우유를 거르고 물기를 빼면 완성~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 무언가 심심해서 맛이 없는 것 같다 싶으면 최대한 GI지수가 낮은 천연당 이나 아가베시럽 같은 걸 첨가해보자.

또한, 집에서 만든 치즈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오래 보관이 힘들다.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3. 코티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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