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밝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영국 여행사 쿠오니(Kuoni)에서 사람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냈다고 했다. 이들이 그랜드캐년, 몰디브 등 세계의 유명 자연경관 50곳을 대상으로 인간의 눈에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행지들을 추려냈는데, AI시선 추적 기술을 통하여 어떤 풍경이 실험 참가자들의 시선을 가장 오래 끌었는지 분석했다. 이들이 공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상위 12곳을 소개한다.

12위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 (Iguazu Falls, Brazil)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국경에 있는 이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자연 경관’으로 꼽히는 명소이다. 암석과 섬 때문에 20여개로 갈라진 폭포, 삼림, 계곡이 아름다운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11위 아이슬란드 북극광 (Aurora Borealis, Iceland)

아름다운 경관에 국극의 오로라를 빼놓을순 없다. 아이슬란드는 오로라를 감상하기 좋은곳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나라이다. 밤이 길수록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11월에서 3월 사이에 오로라를 볼 확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대표 오라라 명소로는 요쿨살론 빙하 호수, 레이캬비크 등이 있다.

10위 푸에르토리코 엘윤케열대 국립공원 (El Yunque Tropical National PArk, PuertoRico)

10위에 오른 푸에트토리코 북동부의 엘윤케열대 국립공원은 풍부한 강수량에 폭포와 강이 200여종의 나무와 어우러져 마치 정글 같은 풍경을 지녔다. 나무들 중 23종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발견된다고 한다.

9위 칠레 마블동굴 (Marble Caves, Chile)

파타고니아 안데스 산맥의 방하 호수인 제너럴 카레라 호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 동굴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지질이 6200년 이상 물에 의해 침식되면서 현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됬다.

8위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 (Puerto Princesa Underground River, Philippines)

이 지하강은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인상적인 비주얼의 동굴을 갖추었다. 동굴 곳곳에 있는 독특한 암석들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를 타고 석회동굴을 탐험하는 투어가 인기있다.

7위 영국 마운트 스노든 (Mount Snowdon, United Kingdom)

영국 웨일즈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이곳에서는 스노도니아, 펨브로크셔, 앵글시, 그리고 아일랜드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여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6위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그랜드캐니언과 더불어 두 말이 필요없는 장소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걸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메리칸 폭포, 브라이덜 베일 폭포, 호스슈폭포 등 3개의 다른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우비를 착용한 채 보트를 타고 폭포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보는 투어가 인기이다.

5위 뉴질랜드 테카포호 (Lake Tekapo, New Zealand)

테카포 호수는 남부 알프스 산맥의 눈이 녹아 흘러들어와 독특한 청록색 물빛을 띤다. 이곳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햇살이 좋은 장소로도 꼽히는데, 1년에 평균 2400시간 따사로운 햇살을 볼 수 있다고 한다.

4위 미국 요세미티 (Yosemite, United States Of America)

세계적인 암벽등반의 메카로 알려져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 네바다 산맥 중앙부의 이 국립공원은 거대한 세쿼이아, 폭포, 화강암 절벽들로 유명하다. 숨막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은 등산, 숲 속 산책 등 힐링 여행지로 최적이다.

3위 영국 쥐라기코스트 (Jurassic Coast, United Kingdom)

이스트 데본의 엑머스로부터 도싯의 스터드랜드 베이까지 뻗어있는 이 해안선은 영국 해협을 가로지르는 절경을 지닌 세계문화유산이다. 해안을 따라 가면 영국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더들도어(Durdle Door)를 포함해 뽀족바위, 아치 등을 볼 수 있다.

2위 몰디브 미루 섬 (Meeru Island, Maldives)

노스 말레 아톨의 가장 동쪽 끝, 오직 보트를 타고만 갈 수 있는 미루 섬은 크리스탈 블루 빛 물과 흰 모래, 럭셔리 리조트 가지 갖춰져 ‘천국의 섬’으로도 불린다.

1위 캐나다 페이토 호수 (Lac Peyto, Canada)

대망의 1위는 캐나다 앨버타주의 밴프국립공원이 있는 페이토 호수가 차지 했다. 이미 수많은 매체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상위권에 여러 번 올랐던 핫플레이스 이다. 빙하수의 영향을 받아 영롱한 빛깔을 띠는 물과 갈래 갈래 등산로를 갖추고 있어 늘 많은 방문객들로 넘치는 곳이다.

㏄와 ㎖의 차이점

레시피를 참고하여 요리를 하다 보면 어디에서는 ㏄를 사용하고, 어디에서는 ㎖를 사용한다.
이 2개의 단위는 같은 부피를 나타내는 단위 이다.

CC와 mL의 차이

  • ㏄는 cubic centimeter의 약자로 1㎝ x 1㎝ x 1㎝ 의 정육면체안에 물을 체운 것을 1㏄ 라고 한다.
  • ㎖는 ℓ(리터)의 1/1000에 해당하는 용량이다. 1ℓ는 10㎝ x 10㎝ x 10㎝의 정육면체 안에 물을 채운 것이다.

결과적으로 ㏄와 ㎖는 같은 용량이다.

참고

숫자 1과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보다는 mL로 표기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ps. 사실 L(리터)도 대문자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mL표기법이 더 좋아보인다.

왜 cc와 mL를 혼용해서 사용하는가?

수(水)량에 대해서는 국제표준단위로는 cc가 기준이지만, 생활밀접형 기준으로 mL도 많이 사용한다.

접근개념이 다르다, cc는 cubic centimeter가 기준 단위가 되지만, mL는 사실 L가 기준단위고 mL는 부산물처럼 따라오는 단위이다.

출처: 한국표준가확연구원

디카페인 커피 VS 일반 커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커피를 좋아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카페인 섭취 제한이 필요할 것 같아서 디카페인 커피를 알아보았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제거된 것을 제외하면 일반 커피와 비슷한데, 나 같은 사람들에게 디카페인 커피는 훌륭한 대안이다.

디카페인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대략 97% 제거된 원두커피이다.

커피 원두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은 물, 유기 용제 또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카페인이 추출될 때까지 용매로 세척하는 방식이다. 디카페인 커피의 영양 성분은 카페인 함량을 제외하면 일반 커피와 거의 비슷하며 세부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색이 변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에는 정말 카페인이 없을까?

연구에 따르면 다카페인 커피 한잔(180㎖)에는 약 0~7㎎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 커피에 대략 70~140㎎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것과 비교하면 그 양이 매우 적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항산화 성분이 있을까?

커피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와 비교해서 항산화 성분이 최대 15%정도 낮을 수 있으며, 이 차이는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디카페인 커피, 건강엔 어떨까?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는 모두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매일 커피 한 잔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최대 7%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커피에 포함된 클로로겐산은 노화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 밖에도 커피를 마실 때 속 쓰림으로 인한 걱정이라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일반 커피를 마실 때 생기는 부작용인 위산 역류 증상이 감소하며 하루 두 잔 이상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직장암 발병 위험을 최대 45%까지 낮춘다고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커피의 효능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구분하지 않고 있는데, 디카페인 커피의 효과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일반 커피가 디카페인 커피보다 좋은점

잘 알려진 바로 일반 커피에는 자연적인 각성제인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주의력 증가와 피로감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신진대사와 지방 연소 증가, 운동 기능 향상 등의 효과는 일반 커피를 마셨을 때에만 나타난다.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카페인에 대한 내성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400㎎ 이상의 카페인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압도하고, 이로 인해 불안, 소화 장애, 심장 부정맥, 수면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일반 커피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디카페인 또는 차로 대체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카페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처방 약을 복용 중일 수 있으므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은 나은 선택이다.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 청소년, 불안증이나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라면 물조절 2개, 3개, 4개, 5개

오늘의 요리 팁은 라면 2개이상 조리시 물조절 하는 방법이다.

결론부터 설명하면

라면 갯수1개2개3개4개5개
스프 갯수1개1 ⅔개2 ⅔개 3 ½개4개
물의 양(㎖)500㎖880㎖ 1,400㎖ 1,800㎖ 2,300㎖
물의 양(종이컵)3컵5컵7 ⅔컵10컵12 ½컵

각 라면 종류별로 각 제조사에서 조리법이 설명되어 있다. 조리순서에 따른 스프와 면을 넣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물조절도 중요하다.

라면을 2개 이상 끓이려면 물이 얼마나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라면 1개를 끓일때 물 550㎖ 인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다음과 같이 넣으면 될까?

  • 2개 끓일때 550㎖의 두배인 1,100㎖
  • 3개 끓일때 550㎖의 세배인 1,650㎖
  • 4개 끓일때 550㎖의 네배인 2,200㎖
  • 5개 끓일때 550㎖의 다섯배인 2,750㎖

나도 저렇게 생각했지만 정답은 아니다.

왜 이런 공식이 나온 것일까? 면개발팀 “K”과장의 답변

원인은 물의 증발 때문이다. 냄비에 물이 적을 수록 빨리, 그리고 많이 증발한다. 물의 높이가 낮을 수록 냄비 전체에서 열이 그만큼 많이 전달되어 수증기로 빨리 날아간다. 그 원리에 착안한 것. 라면 1개를 끓일 때에는 물이 많이 증발하기 때문에 550㎖를 넣지만 2개를 끓일 때에는 물이 덜 증발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물을 뺀 880㎖를 넣는 것이다. 이 물에 맞는 스프량도 함께 고려한 것이 바로 아래 표 이다.

예전에는 신라면 포장지 뒷면에 이런 조리기준이 적혀있었지만 지금은 포장지가 바뀌어 찾아볼 순 없다.
얼마전에 라면 2개를 정확하게 물 880㎖에 맞춰 시간까지 재어 끓여 먹어봤는데, 이건 꼭 시도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참고로 농심홈페이지에 라면으로 만든 많은 음식의 레시피가 있다.

우정회관

NETFLEX의 ‘먹보와 털보’에서 비와 노홍철이 간 음식점.

넘무나 맛있어 보인다.

위치안내: